여행의 목적이 사람마다 다를 것인데 이 숙소는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아요. 일단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방을 선택하시면 기대했던 고성분위기가 방 안에서 많이 느껴지진 않아요. 동시에 방 안에 와이파이, 에어컨, 커피포트가 없었어요(디럭스룸부터는 되는 것 같았어요). 그리고 정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주변 산책하시고 애들 좀 뛰어다니게 하고 방에서 쉬실 분들에게는 좋겠지만 다른 엑티비티를 기대하시기는 어려워요. 고성투어랑 전시가 조그맣게 있는게 끝이고 출입불가인 곳이 많았어요. 좋았던 점은 아침에 주변이 정말 고요해서 산책할 때 기분 좋았어요. 성 내부에 식당도 맛 괜찮았어요!